출근길, 따뜻한 옷차림 준비하셨죠?
오늘 아침은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철원 기온은 영하 20도, 제천 영하 19.3도, 서울 영하 12.7도, 대구 영하 10.9도 등 전국에서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파 속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지금 해기 차에 의한 눈구름이 발달해 있는데요.
내일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에는 최고 30cm, 호남 서해안과 제주 해안에도 최고 5cm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 지방은 오늘 종일 맑겠고,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에도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영하 6도, 강릉 영하 2도, 대구도 영하 2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까지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이어지겠고,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영상권을 회복하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도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평창은 영하 20도 안팎의 혹한이 기승인데요, 다행히 개막식 날에는 추위가 누그러집니다.
개막식 아침 평창 스타디움의 기온은 영하 6도, 낮 기온은 0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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